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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철 회장, 밤새 ‘잘 잔 닭’이 행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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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최근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2024-07-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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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철 회장, 밤새 ‘잘 잔 닭’이 행복하고 순수한 계란을 아침에 우리에게 선물한다.

항생제 남용과 가축분뇨 및 악취로 인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농장 동물의 사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


닭이 닭진드기가 없는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순수하고 신선한 계란을 생산하는 과정은 귀하고 중요하다.

 

계란의 소중함과 추억을 닭에게서 계속 선물을 받기 위해서 닭이 밤 사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행복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밤에 흡혈 해충의 스트레스를 겪지 않게 해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Al(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조차 인간이 그려놓은 푸른 자연과 닭을 함께 그리고,마치 상상속 아름다움을 표현하여(그림1좌) 반려 동물과 산업 동물의 경계를 허물려고 한다. 

 

축산에서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은 동물도 생명이라는 윤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동물복지축산 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축산업은 생산액 증가 등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하는 용어 즉 ‘공장식 밀집사육’ 등의 여론이 차단방역의 문제인 가축전염병 문제조차 케이지 사육을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전염병 문제는 2020년대 들어와 K-방역의 성공 사례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시기에는 특히 항생제 남용과 가축분뇨 및 악취로 인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농장 동물의 사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AI가 그린 왼쪽은 현실성 없는 반려동물 같은 행복한 닭, 우측은 동물복지 인증의 잠자는 행복한 닭의 모습(사진제공=한국친환경축산연구소에서 캡쳐)  © 손기택 기자

 

동물복지인증의 목적은 인증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농장 생산과 지정 동물복지 운송차량 • 도축장을 거쳐 생산된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 를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정착으로 질병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에는 민간에서 동물복지 무항생제인증 농가에 가금수의사와 가축방역위생업 관리가 합쳐진 새로운 ‘명품계란’ 인증이 선언되기도 하였다.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은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의 대응과 병해충 방제산업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정부가 육성 중인 중요한 가축방역위생 관련 산업이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공통적으로 의사의 진료와 병원의 기본 검사 장비로 올바른 진료 및 처방을 받고 이 행위가 당연한 것으로 믿는다. 즉 신뢰받는 기본적인 시설 및 자격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가축 방역위생관리업도 기본적인 자격과 시설장비 기준을 법으로 정해 있고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는 2021년도에 설립하면서 최우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 산업 육성에 필요한 사업 제안을 했고 결국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승인을 받게 되었다.

 

당 협회는 기본 표준 닭진드기 종합방제법 (IPM)을 2018년~19년 수행되어 성공 판정을 받은 318048-2 과제에서 나온 종합 방제법을 기준으로 삼고 회원사에 표준방제법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가축 방역위생관 리업은 기본적인 표준 방제법 적용을 기반으로 추가 전문교육 및 지속적인 R&D로 향후 더욱 더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방제법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현재까지 필자 및 협회 차원에서 연구되어 표준화된 성공적인 닭진드기 방제 법은 입식 전 충란 제거법과 3P5S현미경 모니터링법, 골든타임 적용 방제법, 비정형 실리카 도/살포법, 지뢰효과를 만드는 방제법, 닭진드기 디펜스 사료급여 등이 효과적인 종합 방제법들이다.

 

또한 종합 방제법(IPM)이 완성되면서 닭진드기의 방제의 시작은 현미경 모니터링법 적용된 입추 적합 판정으로 빈계사 충란제거가 닭진드기 감염 예방의 최우선임이 2023년 12월 30일 전문 논문으로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닭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더욱더 시급하게 적용되어야 할 병해충 방제 전략은 닭진드기에서 닭으로 근본적인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몸에 지금 깨무는 해충벌레 같은 진드기가 있다면 우리는 먼저 옷을 갈아입고, 수면장소, 방, 주변 등 내 몸 중심에서 주변으로 확대하여 해충을 제거할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닭진드기 등 해충 방제 전략은 닭 몸에서 즉시 떼어내거나 다시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예방적인 조치보다는 한계치 이상 발생시나 농장 근로자의 컴플레인, 방제 업체의 스케줄 등 농장 방제 작업 계획에 의한 닭진드기 발생 시 밀도를 낮추는 작업 위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닭진드기 감염율이 94%라는 예전의 자료(가금수의사회) 에서 변함이 없다.

 

닭 입장에서는 닭진드기 등 야간 흡혈 해충의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숙면을 취해야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닭의 수면 은 계란의 품질과 신선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숙면을 취한 닭들이 건강하고 고품질의 계란을 낳는다. 적정한 휴식을 한 닭들이 제공하는 계란은 신선하고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즉, 태교가 잘 되고 영양가득한 계란이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필드에서는 흡혈기피제, 억제제 등 제품이 개발 되어 있고 특히 향수처럼 에센셜오일을 활용한 보조사료가 개발되었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농장에서 직접 사료에 첨가하여 디펜스 사료로 활 용할 수 있으며, 일부 사료회사에서는 닭진드기 디펜스 사료를 공급해주고 있다.

 

따라서 닭진드기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우선적으로 닭진드기 흡혈 억제 성분이 들어간 동물복지 닭진드기 디펜스 사료 급여로 닭진드기를 우선적으로 닭몸에서 떼어내고 흡혈을 못하게 하여 밤에 잠이라도 잘 자게 해야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얻을 수 있다. 

 

화성과 같은 우주복 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은 아니지만 1년에 절반 이상 미세먼지와 황사가 문제 되는 현실에서 가장 안전한 미래의 양계장은 (그림2) 돔 형태의 농장이 아닐까?

 

▲ 열악한 환경 화성에 양계장을 만든다면 AI가 답볍으로 보내준 양계장 형태(사진제송= 한국친환경축산연구소에서 캡쳐)   © 손기택 기자

 

본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는 산란계 협회와 협력 중이며 닭진드기 감염율을 2년 내 67%(일본), 5년내 50% 이하 세계 수준까지 떨어트려 세계 1위 불명예와 닭진드기로 인한 년간 피해액 약 1,200억 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줄여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행복한 닭이 낳은 ‘순수란’은 “밤새 잘 잔 닭이 낳은 계란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태교의 중요성과 동물복지 차원에서 닭진드기가 아닌 닭에 맞춘 해충방제법 표준화에 전력을 다하고, 회원사들의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닭진드기 발생농장이나 과거 5년 간 1번이라도 닭 진드기 공동방제 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하여 신규 계군 입식 승인을 위한 정밀 닭진드기 충란 모니터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닭진드기 충란이나 약충 이 입식 준비상에 남아있거나 숨어있어 닭진드기 발생 농장의 90% 이상이 다시 입식 후 재감염 되는 현상을 적극적으로 차단하여 산란 농가 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움 사업으로 정기현미경 모니터링 사업도 적극 실행하고자 한다. 

 

닭진드기는 산란계 농가의 생산성 하락 도둑이며 가축 방역위생관리업은 여러분의 재산을 지키는 축산의 지킴이며 서로 협조 상생하는 관계임을 인지하였으면 한다.

 

“밤새 잘 잔 행복한 닭이 순수한 신선 계란을 아침에 우리에게 선물한다”

 

유종철 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회장은 한국친환경축산연구소 소장 및 네오바이오(주) 대표이사로서 친환경축산 및 닭진드기예방 분야의 전문가이며, 2014에는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받기도 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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