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손기택 기자]  경기도는 2025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LSD(럼피스킨병) 등의 방역 전략을 논의하고, 선진 방역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생산자단체, 경기도 수의사회, 축산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국내외 방역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모 살만(Mo Salman) 교수, 상게타 라오(Sangeeta Rao) 교수, 그리고 FAO(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방콕본부의 카첸 웡사탐폰차이(Kachen Wongsathapornchai) 박사가 국제 전문가로 초청되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도 참석하여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3일간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방역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5월 19일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관리 전략▲5월 20일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리 전략▲5월 21일은 럼피스킨병(LSD) 관리 전략 등이 다뤄진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9월 미국 콜로라도 대학과 체결한 국제 MOU를 기반으로, 경기도의 글로벌 방역 협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행사다.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동물방역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관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3월 13일까지 참석자 명단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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